성남종합운동장 앞에 눈썰매장이 개장 했습니다
참고가 될만한 정보들을 공유 합니다
2월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하니 이용해보시길



입장료는 1천원으로 엄청 저렴합니다
24년 2월 11일까지 운영하는 썰매장 입니다

회차마다 수용인원에 제한이 있고
당일 현장발권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미리 오셔서 티켓을 구매해두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왼쪽이 성인용 오른쪽은 유아용 슬로프


슬로프는 성인용과 유아용이 있는데
경사와 길이가 다릅니다 성인용이 좀더 가파릅니다
성인용 슬로프는 신장이 120cm 이상이 되는
어린이들부터 이용할수 있습니다





슬로프는 눈을 뿌려서 만든게 아니고
경사로를 얼려서만든 빙판 슬로프라 제법 속도가 빠릅니다



앉아있을수있는 실내공간이 있고
간단한 스낵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라면도 있고 과자 음료를 판매중 입니다
외부음식은 반입이 불가하네요




푸드트럭도 와서 분식류를 판매하네요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이용료가 너무 저렴하고
아이들이랑 놀러오기 좋다보니
사람들은 제법 많았습니다

슬로프 대기줄이 꽤 됩니다
한번타고 내려오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하는?
아이들이랑 오실꺼면 따뜻하게 입혀서 나오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요새 어딜가나 사람이 많아서
아이들 데리고 놀러갈만한곳이 없는데
시민들을 위한 썰매장을 만들어준 성남시ㅋㅋ
게다가 거의 거저나 다름없는 착한가격으로 이용할수 있구요
근처 성남종합운동장 근처 사시는분들은
아이들 데리고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듯요


요즘 모란에도

감각적인 가게들이 여럿 생기고 있다

괜찮은 곳들이 몇군데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페이브'

 

 

제법 일본느낌이 나는 가게 외관

 

 

 

야외 테이블도 있는데 딱히 전망이랄껀 없는 위치

 

 

모란이 성남에선 꽤 핫플인 동네라

평일이고 주말이고 언제나 사람이 많은데 

 

페이브는 번화가에서 꽤 떨어진

한적한 골목길 위치하고 있어

시끄럽지 않고 복잡하지 않아 좋다

 

 

 

다찌석에 앉으면 보이는 모습

 

 

오픈주방으로 되어있어

주방이 꽤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다 

젊은사장님들이 꽤 열심히 음식을 만드신다

 

 

좌석은 야외, 다찌, 테이블으로 나뉘는데

매장이 넓진 않아서 자리가 많지는 않다

20명 남짓 정도만 수용할수 있을듯

 

 

가게 한켠에 꾸며놓은 진열대가 일본느낌

 

 

심플한 메뉴판

 

 

심플하게 보이지만

메뉴는 제법 다양하다

1차, 2차 모두 가능해보인다

파스타 메뉴도 있어 간단한 식사까지 가능할듯

 

개인적으론 페이브는 

2차로 적당한 이자까야 같다

 

 

하이볼 메뉴
사케, 일본소주 메뉴
일반 주류/음료 메뉴

 

 

 

요즘 유행에 맞게

다양한 하이볼 메뉴가 주문가능하다

하이볼은 토닉워터로만 만들어준다

 

 

 

 

연어 세비체
해산물 토마토 스튜, 바게트빵이 같이 나온다
잠봉 까르보나라
츠쿠네
토마토 바질 크래커

 

 

여태 먹어본 메뉴들은 모두 맛있었다

메뉴의 퀄리티가 아주 좋다

플레이팅에 엄청 신경을 쓰는것 같다

 

 

다만 양이 푸짐한 편은 아니라

여러개 시켜놓고 먹으면서

배를 채우며 술을 마시다보면

계산할때 제법 놀라게 될수도ㅋㅋ 

 

 

 

 

약간 뜬금없는 위치다 싶을 정도로

번화가와 떨어진 한적한 곳에 있어서

조용히 먹고 마시기 좋은 위치

 

근데 요샌 제법 소문이 나서

자리잡기가 쉽지 않아지는듯

 

 

 

전반적인 총평

2차로 가기좋은 

귀엽고 아기자기한

이자까야를 찿는다면 추천 

 

별점 ★★★☆☆

 

 

 

 

좀비물은 이제 살짝 질리는것 같다.

웬만한 좀비물들을 다 섭렵해와서 그런지

더 강한 피로감을 느끼는듯 한

 

 

 

그래도 고딩 좀비물이라는 점은 나름 신선 

 

주요 국면마다 의사결정이 일치되지 않을때 

학급회의 하는양 토론을 이어가는 모습이 나름 개답답 신선 했다. 

 

지난주에 회사에서 거수 했던거 같은데

좀비가 창궐한 세상에서도 거수라니 신선하긴 하다

 

 

 

예고편에서는 국가적 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묘사하는 장면들이 등장하지만

대부분의 상황은 학교안에서 펼쳐진다. 제작비를 상당부분 세이브할수 있는 설정

 

학교안에서 거의 모든 이야기가 전개되는 설정이 

아마도 원작을 매체이식하는데 있어 플러스 요인이지 않았을까

 

 

유돈노미 유돈노미

단역들의 좀비 액션연기가 인상적이다

관절이 격하게 꺾이면서 기괴하게 작동하는 모습이 꽤 리얼하다

뭔가 일반인이라기 보단 전문 댄서분들이나 이런분들이지 않을까 싶다

우리나라 좀비물이 이제 꽤 그럴듯해 보이는게 이분들 덕이라고 본다 

 

 

 

 

어찌어찌 마지막화까지 정주행을 완료 했지만

보면서 세상 답답했던 장면들이 한두개가 아니다.

 

우선 등장인물들의 IQ가 사람 수준이 아닌걸로 설정한듯 하다

침팬지도 쟤들보다 판단력이 좋을듯 하다.

시즌 막바지까지 좀비들에게 주먹질과 발길질을 날리고

똑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한다.

 

 

싸움 좀 하는 일진케로 설정된 맨수는

좀비들과 육탄전에서도 밀리지 않는 전투력을 보여주는데

사실 좀비들에게는 타격으로 데미지를 입히기 어렵다 (은가누 정도는 되야....)

 

지금 우리 학교는의 좀비설정에서도 그렇다.

좀비들은 맞아도 죽지않고

높은데서 떨어져도 앵간하면 죽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지.우.학에서 좀비들이 죽는 경우는 대략 3가지 인것으로 보인다.

목을 찔렸을때 (K-레골라스 화살 한방에 죽음)

목을 부러뜨렸을때 (홍도가 목을 돌려 꺾어버리니 죽음)

불에 태웠을때 (파국이형 노트북에서 알려주는 방법)

 

그런데 맨수는 시즌 막바지까지 

좀비들에게 가열차게 발길질을 날리고 있으니 

복장이 터지는 부분이다

 

 

중국어 선생님 일것 같다

좀비에게 물리면 수분수초내에 좀비가 된다

시리즈 초반에 선생님이 좀비로 변하는 상황이 나오며 학습을 시킨다

 

동료중 하나가 좀비에 물려서 변하는 상황은 여러차례 나온다

좀비가 되기전에 빠르게 처리를 해야되는건 좀비 세계관에선 국룰이다

 

그런데 이들은 한번도 단호하게 대처하지 못한다

좀비로 변하는 과정을 눈앞에서 지켜보고 

좀비로 변한 동료에게 공격을 받는다. 그리고 결국 죽임. 

 

발암적인 부분 이다.

가족을 잃으며 동료를 잃으며

가혹한 세상에서 생존해나가는 인물들이 

시종일관 유약한 모습을 보이는건 마땅치 않다

 

 

 

위나라의 명장, 하우돈

한마음이다.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어쨋든 한마음이였던걸로...

오직 청산이를 죽이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친구인데

 

죽여도 나오고 죽여도 나오고

3번정도 반복된다

이 과정에서 어떤 유의미한 전개가 있어보이지 않는다 

그냥 나오면 죽이고 나오면 죽인다

 

솔직히 한마음이도 좀 피곤했을것 같다

시즌2에서는 반드시 목표를 이뤘으면 좋겠다

 

 

 

 

쓸데없는 신파가 너무 많다. 많아도 너무 많다.

신파를 위해 제물이 되어라

그 위험하고 먼길을 뚫고와서는 자식 앞에서 죽는다. 신파를 위해.

청산이 엄마가 좀비가 되어 나타나는 부분도 신파.

제자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담임 선생님도 신파. 

(솔직히 담임 선생님은 없어도 되는 인물이다)

 

온조 아버지가 죽는 장면은 거의 뭐

죽기위해 발악을 하는 수준으로 느껴졌다

충분히 도망갈 시간이 있는데

같이 나가서 철조망 문을 닫으면 되는데...

 

이정도면 사실상 제목을 바꿔야된다. 지금 우리 신파는 으로

 

 

 

 

여주가 너무 의존적인 케릭터로만 존재한다

이따 저녁에 뭐먹을지 고민하는듯한 표정

  

기능이 없다. 동료들의 생존을 위해 기여하는바가 없다.

분명히 여주인공 포지션인데 존재감이 없어도 너무 없다.

 

부친이 소방대원인 설정상

생존을 위해 필요한 아이디어를 내놓는 장면들이 있긴한데

그래도 뭔가 존재감이 떨어진다

 

일진남과 치킨남 사이에서 로맨스 줄타기만 할께아니고

오매불망 아빠의 구조를 애타게 기다릴께 아니고

좀더 진취적으로 나서고 싸우는 모습이 보여줬으면 좋았을것 같다

 

연기가 다소 밋밋하다

감정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사춘기 번뇌하는 영화 '벌새'에서의 연기는 시의적절 했는데

생사의 고비를 넘나드는 좀비물에서 이런 연기 방식은 어울리지 않는다 많이

 

 

 

 

결론

시즌1은 어찌어찌 정주행 완료

시즌2가 기대되지는 않으나 나오면 볼듯

이래저래 깔려있는 떡밥들이 어떻게 수습될지 궁금해서라도

파국이형 좀비왕으로 귀환하면 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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