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프린세스 어드벤처(Fat Princess Adventures)
동화에 나올 법한 그래픽과 스토리를 가졌으며 3류 디즈니 만화동산을 시청한다는 게임으로 플레이하시면
재미있습니다. 전사, 엔지니어, 궁수 등의 클래스가 존재하며 각 클래스는 특징이 뚜렷합니다. 지인과 같이
플레이하거나 온라인으로 모르는 사람과 같이 캠페인을 클리어 할 수 있으며 도전요소도 많기 때문에
구입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게임입니다. 다만 자녀분들이 있으신 플레이어는 19금 요소를 설정에서 끄고
플레이하셔야합니다. 선정적인 요소는 없지만 고어한 부분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끄고 플레이하신다면
몬스터를 잡을 때 마다 피대신에 아이들의 유아용 장난감이 튀어나옵니다.
마지막 부분 노래가 매우 좋습니다. 다만 타격감이 5%아쉽습니다. 장비별로 특징이 있으며 장비를 업그레이드
할 수록 강력해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케이크를 먹으면 체력이 채워지고 케이크를 많이 먹게되면 매우 귀엽고
거대한 아기로 변신하여 근접전으로 다 뭉개버릴 수 있습니다.
***
플스4가 2인용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생각보다 많이 없는데요
2인용으로 친구, 가족들과 함께 즐길만한 게임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강추 합니다.
에일리언네이션(Alienation)
핵 앤 슬래쉬 장르이며 외계인에게 점령당한 지구를 배경으로 하고있습니다. 3가지의 클래스가 존재하며 각 클래스별로
특징과 성향이 다릅니다. 스킬포인트로 스킬을 올릴 수 있으며 유비소프트의 디비전처럼 장비를 파밍하고 강화하여 더
강한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즉 디아블로3의 미래배경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몹들이 나올 때 긴장감이 상당하며
난이도가 나뉘어져 있고 1vs100 또는 그 이상의 몬스터와 대결을 하여야합니다. 간혹 맵을 탐험하다가 웨이브에 걸릴 때가
있는데 이 때 살아남으면 쾌감이 엄청납니다. 다른 플레이어와 온라인 플레이가 가능하여 협력이 가능합니다.
희안하게 에일리언네이션을 하시는 분들은 매우 친절한 것 같습니다. 서로 말이 안통해도 이 게임내의 플레이어들은
뉴비를 잘 챙겨줍니다. 그 부분에선 처음으로 감명받은 게임이기도 합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헬다이버즈는 서로
팀킬이 있어서 그런 점이 없는 반면 에일리언네이션은 팀킬이 없어서 가능한 것 같다고 여러 사람들이 게시판에 글을
남겨 알려주셨습니다. 컨텐츠가 끝이 없지만 후반부에 가면 갈수록 똑같은 내용을 반복하는 건 파밍하여 성장하는 게임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 같습니다.
콜 오브 듀티 인피니티 워페어
콜 오브 듀티의 최신작입니다. 이제 곧 있으면 콜 오브 듀티 WW2가 나오게 되지만 이 글을 작성하는 동안은 최신작입니다.
(ㅋㅡㅋ) 어릴 적 부터 콜 오브 듀티와 메달 오브 아너 또는 콜 오브 듀티와 배틀필드에 관한 비교글을 보고 자랐습니다.
그 때는 싱글하면 콜 오브 듀티라는 글이 많이 보였는데 어느새 부턴가 콜 오브 듀티하면 멀티게임이라는 글이 종종
보이고 있습니다. 이 글의 작성자는 여러 콜 오브 듀티를 직접 구입하여 해보았지만 멀티플레이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 번 콘솔을 사고나서 처음으로 해보았는데 웅장한 싱글플레이를 하다가 멀티플레이를 하니 괴리감이 상당히
들어서 시작하고 3판만에 멀티플레이를 봉인시켰습니다. 하지만 과거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콜 오브 듀티하면
연출이라는 칭찬처럼 연출은 대단합니다. 지구와 여러 행성을 오가며 겪는 스토리와 방대한 우주안에 온갖 연출이
녹아있습니다. 비행선인 자칼을 타고 적의 비행선을 격추시킬 때는 패드의 진동이 실제 우주비행사가 된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해주며 그렇게 미래의 무기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근미래같은 느낌의 무기들은 게임 플레이를 하면서 그래도 화약은
계속 쓰이는구나를 머리 속에 남겨주게 됩니다. 또한 플레이어와 친한 NPC는 무조건 생존한다는 과거 게임방식에 사로잡힌
분들이시라면 엔딩 부분에 가서 숙연해지게 되실겁니다. 미래의 전쟁도 결국엔 상처뿐인 전쟁임을 일깨워주는 게임입니다.
싱글플레이만을 위해서 구입해도 돈이 아깝지 않은 게임입니다. 발매전의 기대가 높아서 그렇지 멀티가 다 깎아먹은 게임이며
싱글플레이는 수작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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