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모란에도
감각적인 가게들이 여럿 생기고 있다
괜찮은 곳들이 몇군데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페이브'


모란이 성남에선 꽤 핫플인 동네라
평일이고 주말이고 언제나 사람이 많은데
페이브는 번화가에서 꽤 떨어진
한적한 골목길 위치하고 있어
시끄럽지 않고 복잡하지 않아 좋다

오픈주방으로 되어있어
주방이 꽤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다
젊은사장님들이 꽤 열심히 음식을 만드신다
좌석은 야외, 다찌, 테이블으로 나뉘는데
매장이 넓진 않아서 자리가 많지는 않다
20명 남짓 정도만 수용할수 있을듯


심플하게 보이지만
메뉴는 제법 다양하다
1차, 2차 모두 가능해보인다
파스타 메뉴도 있어 간단한 식사까지 가능할듯
개인적으론 페이브는
2차로 적당한 이자까야 같다



요즘 유행에 맞게
다양한 하이볼 메뉴가 주문가능하다
하이볼은 토닉워터로만 만들어준다





여태 먹어본 메뉴들은 모두 맛있었다
메뉴의 퀄리티가 아주 좋다
플레이팅에 엄청 신경을 쓰는것 같다
다만 양이 푸짐한 편은 아니라
여러개 시켜놓고 먹으면서
배를 채우며 술을 마시다보면
계산할때 제법 놀라게 될수도ㅋㅋ
약간 뜬금없는 위치다 싶을 정도로
번화가와 떨어진 한적한 곳에 있어서
조용히 먹고 마시기 좋은 위치
근데 요샌 제법 소문이 나서
자리잡기가 쉽지 않아지는듯
전반적인 총평
2차로 가기좋은
귀엽고 아기자기한
이자까야를 찿는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