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다.

 

삶의 동기를 부여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 생각한다.

 

 

문명이 아무리 발전해도

인간은 아들과 딸로 태어나

가족으로 살아간다.

 

 

 

먹고사는게 힘들어

출산과 육아를 사치라 생각하는

시절이다.

 

 

이가운데

눈여겨 볼만한 사건이 있었다.

 

 

 

 

 

 

 

리투아니아 프로농구팀

잘기리스의 감독 Sarunas Jasikevicius의 인터뷰 이다.

 

 

잘기리스는 준결승 시리즈에 진출 하였고

첫경기를 패배하고 만다.

 

 

 

 

 

 

 

첫경기 패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나온

감독의 발언이 인상적이다.

 

 

 

 

 

 

 

잘기리스팀은 다행히

남은 준결승 경기를 모두 승리하여

결승전에 진출.

 

결승전에는 아구스트 선수가 복귀하였고

팀은 결승전에서도 승리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감독이 선수를 저렇게

배려하고 쉴드까지 쳐주니

아마 목숨바쳐 뛸 각오로

경기에 임했을 듯.

 

 

 

 

 

 

 

2세 탄생의 순간,

아빠로써 함께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임에도

 

이 당연한 것을

지키기 어려운 세상.

 

저 멀리 낯선 땅의 농구감독의

한마디가 많은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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